Gourmet Restaurant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 시식 후기

빨간당무 2018. 1. 30. 07:06

결혼을 준비 중에 여러 웨딩홀을 들려서 그 중에 위치, 주차, 음식 이 3가지를 만족시켜줄 만한 웨딩홀을 선정하였다. 



1. 위치 - 문학IC에서 빠져나오면 바로 보이는 문학경기장에 위치하여 차량을 가진 경우 오기 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 역과도 가까워 좋은 편이다. 


2. 주차 - 원래 경기관람자를 위한 시설로 지어진 경기장에 위치한 웨딩홀이다 보니 전혀 주차공간의 문제가 없다. 다만, 최근에 경기장 앞에서 어린아이들을 위한 동계 눈썰매장이 개설된 터라 조금은 번잡할 수 있다. 


3. 음식 - 사실 결혼은 신부를 위한 것이지만, 초대에 와주신 분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야 한다. 4년전 지인 결혼식으로 이 곳에 왔을 때는 식사가 만족스럽지는 못했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 시식에 참여하여 본 결과 이전보다 많이 만족스러운 편이였다. 양가 부모님 또한 각기 다른 입맛을 가지셨음에도 불구하고 큰 불만이 없었던 부분이 더욱 만족스러웠다. 다양한 음식 사진을 올려두면 좋았겠지만, 먹다보니 식욕이 돌아 많이 찍지 못하고 배부르고 나서 생각나는 사진 몇 컷만 올려 본다.  


4. 그 외 - 웨딩홀이 경기장의 3,4층에 위치한 터라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 굳이 엘레베이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높이이다. 또한 결혼식이 진행되는 각 3, 4층에 뷔페가 위치해 있어 이동도 편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