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과장) 팜레스트 사용 후기

본 사용 후기는 봉과장 업체의 팜레스트를 약 20일간 사용한 내용을 정리한 글임
글은 아래 목차의 순서대로 기술 되어 있음
1. 제품 사양
2. 타업체와의 차이점
3. 20일 간 사용 시 느낀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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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사양

해당 제품은 현재 정식 미 출시 된 제품으로 텐키 사이즈 제품과 틴키리스 사이즈 제품으로 구분됨
내가 받은 제품은 텍키 사이즈 제품으로 현재 내가 사용 중인 키보드와 규격이 정확히 일치함

원목 정보를 들었으나 기억이 나지 않으나, 직접 눈으로 봤을 때 고급지고 무게감도 적당하였음
물론 바닥면의 미끄럼 방지가 크게 들어가 있는게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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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업체와의 차이점

기존 업체들의 팜레스트 제품을 보면 재질은 원목, 아크릴, 천, 가죽, 알루미늄, 유리 등 다양한 재질이 있음
본 제품은 밝은 원목과 어두운 원목 제품이 판매됨

다른 원목 제품과의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하나 가장 큰 차이점은 재품 옆 면에서 보이는 모양이였음

위 그림에서 1~3번이 일반적인 판매 제품의 대표적인 모양임
(1) 번의 경우 키보드 보다 낮은 높이로 제품 앞 뒤가 구분 없이 사용하는 편임
(2) 번의 경우 키보드와 높이를 맞추면서 경사진 형태임
(3) 번의 경우 키보드보다 높이를 높이거나 맞추는 형태임

(4) 번이 본 사용기 제품으로 특이하게도 쌍봉(!) 낙타처럼 올라온 부분 2개임
처음에는 디자인에 대해 이해와 사용감이 어색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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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일 간 사용 시 느낀 장단점

총평을 먼저 하자면 손목이 편안하고 사용상에 불편함이 없었음
우선 평가를 위해 다음과 같이 10일 간에 걸쳐 반반씩 나눠 사용해 보았음

처음 10일 간은 왼쪽에 팜레스트를 두고 오른손은 팜레스트 없이 사용하였으며
다음 10일 간은 오른쪽에 팜레스트를 두고 왼손은 팜레스트 없이 사용하였음

두 사용의 차이 점은 왼손의 경우 거의 고정적으로 팜레스트 위에 손목이 올라가 있는 것이고
오른손의 경우 팜레스트 ↔ 오른쪽 텐키  ↔  마우스 위치 까지 손목이 좌우로 많이 이동하는 것이였음

우선 왼손의 경우 두고 쓰는 경우 상당히 손목이 편리하였음 
오른손의 경우 텐키로 이동 시 제품 마감이 우수하여 불편함이 없었고, 쌍봉으로 되어있는 손목 받침 부분으로 인해 이동시 더 정확하게 손목을 이동할 수 있었음
이는 시야를 전방 모니터에 두고 오른손을 텐키 부분으로 이동한 후 텐키의 5번키의 돌기를 찾아 위치를 결정하는데 팜레스트의 쌍봉의 하단 부에 손목을 대기 밀면서 이동하면 굳이 키보드를 스치면서 지나가지 않아도 바로 텐키의 5번 키에 손을 위치할 수 있었음

다음으로 팜레스트의 쌍봉 부분을 확인해 보면

기존 다른 제품과 다르게 쌍봉 부분 사이로 손바닥의 모지구, 수근, 두상골이 모두 들어가게 되면서 묘한 안정감을 줌
이어 하단부의 올라온 부분이 손목을 탄탄히 받쳐주고 이후 내려간 부분이 손목 아래를 편안하게 해주고 있음

정리하자면

장점 1) 제품 마감이 훌륭함
장점 2) 쌍봉 부분이 손목과 손바닥 하단을 편안하게 해줌
장점 3) 제품의 무게와 미끄럼 방지가 잘 되어 있음

단점 1) 색상이 밝은 나무 색이라 짙은 나무 색에 비해 좀 싸다는 생각이 듬 (개인 취향 문제)

끝으로 구매 시 해당 제품의 짙은 나무 색 버전으로 하나 사서 집에다 두고 쓰고 싶음